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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7/09/06   어느 생초보의 유쾌한 재테크 나들이 [2]
어느 생초보의 유쾌한 재테크 나들이
제목 그대로 정말 유쾌하게 읽은 책입다. 재테크와는 달리 글솜씨는 프로인 작가의 글이 눈에 착착감기면서 단숨에 읽어 내려갔네요.
중간중간 나오는 합법적 동거인과의 대화를 보면서 참 알콩달콩 재미있게 사는것도 느낄 수 있었구요.

일단 책에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한마디로 정리해보면,
"재테크에 지름길은 없으니, 일단 시작해봐라. 단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서만."
이 되지 않을까요?

읽는동안 계속 '아 나도 씀씀이가 헤펐구나. 그 때 그돈을 모아서 펀드에 투자했으면 지금쯤 얼마가 됬을텐데... 됬을텐데...'하면서 계속 후회하고 후회했습니다. 그래서 '한 푼 두 푼 모아서 투자해보자'라고 아침에 마음을 먹었지만 오늘도 점심에 구내식당 안가고 중화요리집에서 잡채밥먹었네요. -2200원.
거기다가 아침에 비오구, 좀 늦게 잦다고 핑계대면서 전철역까지 택시타구.
-2200 -2200 = -4400원
저녁에도 운동하고 피곤하다고 버스탈지도 모르는데, 절대 그러지 말아야 겠습니다.
그랬다가는 '-5300원'찍게 되니까요.

절약해서 한달에 10만원씩만 적립식 펀드에 투자해도 그 돈이 어딘가요.
변액에 16만원,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계에 50만원씩 투자한다고 너무 넋놓고 있었나 봅니다.

이거 계속 적다보니 책 리뷰가 아니라 제 넋두리로 변질되고 있네됴.^^

책은 정말 가볍게 쑤욱 읽힙니다. 대한민국 남녀노소 누구나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
생초보 및 '나는 왜 재테크를 해도 돈이 잘 안모일까?'하는 입문자들이 읽으면 좋을것 같습니다.
허영만 화백의 만화 '부자사전'도 같이 읽어주면 도움이 팍팍될것 같습니다.
두 책에서 이야기하는 바는 동일합니다.

재테크의 '왕도'는 없다. 부자가 된 사람들은 항상 기본기의 충실하다.
기본기는 책 내용에 계속나옵니다.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되죠.
물론 각자 며느리에게도 안알려주는 필승의 비법정도는 있을겁니다.
하지만 그걸 책만 보고 알려구 하면, 너무 도둑놈 심보겠지요.

그러니까 일단 단돈 천원부터 시작해봅시다.
by 하얀사자 | 2007/09/06 13:53 | Book | 트랙백(1) | 덧글(2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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